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0일 일자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양산시는 올해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민 만족 복지실현’ 등 3대 시정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주민들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개인에게 맞
양산시가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잇달아 도시 발전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남지역 1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인구 50만 미만 도시 69곳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양산시는 “우수한 재정력과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4위, 경남 도내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국 지자체 행정서비스와 재정력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추가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지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계층분석기법에 따라 정한다. 평가는 보통 수개월 동안 논의해 평가지표별 항목을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한다. 순위는 인구 등 지자체 규모에 따라 6개 집단으로 나눈다. 양산시는 인구 50만명 미만 도시들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과 산업시설이 밀집해 재정력이 뛰어난 수도권 도시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한 상황에서 양산시가 종합 4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남에서는 양산시와 함께 거제시(5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위원인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인구 50만 미만 중소도시는 광역단체나 50만 이상 대도시와 비교하면 재정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열악한 현실에서도 일부 도시가 차별성을 보여줬다”며 “재정력이 뛰어나지만 행정서비스가 낮은 도시는 비판받아야 하고, 낮은 재정력에도 행정서비스가 좋은 도시는 단체장이 그만큼 노력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양산시는 한국CSR연구소ㆍ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ㆍ현대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측정에서 경남지역 1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현재 발전 때문에 미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말하며,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환경적으로 안전하며, 후세를 배려하면서 동시에 사회적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CSR연구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출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가운데 경남지역 기초지자체 평가만 따로 분석한 데 따른 결과다. 양산시는 1천점을 만점으로 측정한 기초지자체 지속지수에서 모두 530점 이상을 얻어 경남 도내 1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A+’ 등급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과거 세계를 호령했던 로마제국 때 나온 말이다. 방대한 점령지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고대 로마인은 로마와 점령지를 잇는 도로를 건설했고, 그 결과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자신 넘치는 말을 남겼다.
주요 정당이 오는 4월 12일 진행하는 보궐선거 대비 조직정비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4일 재ㆍ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추천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추천위는 위원장으로 최덕철 경남대 교수(전 경남대 부총장)를 선임하고, 공윤권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영 경남여성단체연합회 회장, 김기운 창원의창구 지역위원장, 김병수 창원 성산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지수 경남도의원, 류설아 월간 ‘경청’ 편집인, 정윤택 마산대 교수, 채혜연 경상대 교수가 위원으로 공천 업무를 맡게 됐다. 추천위는 내달 1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24일 재ㆍ보선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2일과
양산시가 오는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항노화산업의 기본이해와 양산시 항노화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항노화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양방항노화산업국 출범에 따라 지역 내 산ㆍ관ㆍ학ㆍ연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항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양산캠퍼스 활성화에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난 13일 부산대학교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 항소심에서 무죄를 판결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준표 지사에게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가 사건 핵심 증거인 금품 전달자 경남기업 윤승모 전 부사장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과거 양산을 상징하는 곳이 통도사라면, 오늘날 양산을 상징하는 곳은 신도시다. 넓은 부지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아파트 단지, 시원하게 뻗어있는 도로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신도시는 농촌지역에 불과했던 양산시가 도시지역으로 눈부신 속도로 변화한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양산시가 중앙동 제2청사 인근에 위치한 북부동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9월 국비와 시비를 포함 사업비 7억6천만원을 확보해 착공, 올해 1월에 준공한 것이다. 이곳은 주차면적 2천200㎡, 2층 3단 철골식으로 주차면 62면을 확보했고, 주차관제설비, 영상감시장치(CCTV), 전기설비 등을 설치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신임 대변인에 박윤정 전 양산시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 도당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하던 가운데 전임 변광용ㆍ한은정 대변인이 대변인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새 대변인을 임명하게 됐다. 현재 창원에서 박윤정노무사사무소 대표공인노무사로 활동 중인 박 대변인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양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박 대변인은 30대 최연소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국선 노무사,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문멘토로도 일하고 있으며, 양산여중, 양산제일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말 한 마
양산시가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재해예방, 하천 본래 기능 회복은 물론 산책로와 쉼터, 운동기구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1석 4조 효과를 낳고 있다.
양산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태풍 ‘차바’ 복구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맞벌이 부부와 취업 한부모 가정이 늘어가는 만큼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양산시가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국민행복카드 결제방식을 도입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이용권(바우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카드로, 이번 제도 보완을 통해 기존 아이돌봄 이용요금 계좌이체 방식에서 발생하던 송금 수수료를 제도적으로 없애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중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민행복카드를 도입하면서 2월까지 가상계좌 입금 방식과 국민행복카드 결제 방식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서만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 가맹점으로 BC카드(회원은행ㆍ우체국), 롯데카드, 삼성카드 3사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남, 농협, 부산은행, SC은행 등 11개 은
지난 5일 충북 젖소농가 구제역 발생에 이어 전북 한우농가, 경기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모든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접종대상은 지역 내 한ㆍ육우와 젖소 194농가 3천655두로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소와 출하예정 2주 이내인 소를 제외한 소규모 또는 전업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모든 소가 대상이다. 이에 따
양산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투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양산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주력하고 서민자녀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지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전체 예산 5.4%에 달하는 예산 154억원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교육환경개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업증진, 원어민 배치, 유치원 안전조끼 구입, 무상급식, 교기육성과 수영실기 교육,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주요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환경개선사업 44개교 12억원, 학업증진사업 58개교 15억원,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철거 지원2억원, 학력향상 고교 4곳 지원 2억원, 자율형공립고(양산고) 5년간 1억원씩 지원, 유치원 62곳 교재 교구구입비 지원 등이다. 또한 지역 교육브랜드가 된 양산수학체험축전과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원어민교사 30명을 배치해 46개교 1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원아들의 단체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끼 구입비를 지원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 내 폭력예방과 등하교 시간대 안전취약지 지킴이 역할을 하는 ‘배움터 지킴이’ 증원배치를 위한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안전하고 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폐교 위기에 처한 소규모 학교 통학차량 지원, 운동부 지원 등으로 폐교 위기 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6개 학교 교기창단 지원과 초등학교 31곳에 수영실기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시책으로 교육복지 바우처카드 제공, 영어사이버스쿨 ㆍ영어캠프ㆍ자기주도학습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중국 탐방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 명문대 탐방을 실시, 서민자녀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 바우처카드인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1명당 연간 40~60만원을 초ㆍ중ㆍ고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서ㆍ인터넷 강의 가맹점 사용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승인한 기술ㆍ기능 학습 기관 또는 학원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교육복지카드 사용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당겨 2월부터 사용가능하며, 기존 대상자 중 중위소득 60%이하 서민자녀에게는 신규 신청 절차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사업 대상자는 2015년 6천263명에서 2016년 7천117명으로 13% 증가했으며, 올해도
정치는 말과 글로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말과 글은 생각을 담기 마련이다. 정치인은 말로 사람을 설득하고, 글로 공감을 이끌어내 말과 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인의 말과 글에 주목한다.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예비후보가 편의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청년들과 함께 청년 문제를 고민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서창ㆍ소주)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공정한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민주당 을 지역위원장인 서형수 국회의원(사진 가운데)이 이례적으로 예비후보 2명을 직접 소개하며, 보궐선거를 대선 전초전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인근 도시인 경주에서 지진으로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내진설계 반영이 되지 않은 청사에 대해 우선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내진성능평가는 3층 이상 연면적 500㎡ 이상 건물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본청, 제2청사와 7개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 후 보강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해마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지